안녕흐세용 방문 후기는 처음이네요!!!
1월말쯤 약 2년간 달리지 못했던 여파가 컸는지 너무너무너무 달리고 싶은데 본집에 들어와 사는 처지라 너무 멀리는 힘들고 인천권에서 달려봐야겠다 싶어서 럽보 친구찾기에 호메 찾는다는 글을 올리구 기다리길 두시간,, ㅠ ㅠ 결국 찾지못해서 에이구 잠이나 자야지 하는 순간 한 언니께 쪽지가 왔네용!! 시간은 새벽 한시반쯤?? ㅋㅋㅋㅋ 너무 늦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내적고민을 하던중 연락온 언니가 준비 빨리 하구 만나서 놀자는 말에 고민은 십분도 하지않고 바로 ㄱ ㄱ 했죵 언니가 아는 가게가 주안, 부평에 있다고 해서 전 집이랑 가까운 부평으로 ㅋㅋ 전에 부평에 다니던 가게가 있었는데 친하던 실장님이 그만두셨다고ㅠㅠ 해서 노래방으로 갔는데 ! 앉아서 언니와 서로 호구조사(?)ㅋㅋ 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도중 한 박스 도착! 근데...ㅠ ㅠ ㅠ 제가 넘 오랜만에 온걸까요,. 제 ㅎㅃ 첫경험이 장안동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j 였나..? 무튼 그곳에서  ㅊㅇㅅ를 처음 본 순간 우와 세상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ㅋㅋㅋㅋ그래도 잘생겼다~ 하는 생각은 들었고 부평으로 다닐때도 귀여운애들은 몇 봤었는데 ㅂㄷ라 그런가.. 헉 했네요 솔직히 ㅜ..저는 외모보단 딱 봤을때 끌리는 약간 양아치..?같은 그런 상을 좋아하는데ㅠ 그래도 고르고 골라 일단 저만 파트너를 앉히고 이 ㅅㅅ 부평이 처음이지 선수는 계속 했었다는데 자기가 어디로 온지도 모르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아무래도 초짜.. 미안하지만 나는 초짜에겐 관심이 없구 때묻은 과격한 오빠가 좋단당 ㅋㅋㅋㅋ그래도 일단 보류..~ 같이 간 언니는 아무래도 눈에 차는 선수를 찾기가 힘들었나봐용.. 그래서 총 5번정도 박스당 10명이 넘는 박스를 ㅊㅇㅅ보고 그중에 마지막 박스에서 언니의 픽! 제 눈에는 옹성우.. 를 닮았더라구영ㅋㅋㅋ 술이 마니 취했나 ㅎㅎ 저도 언니 초이스 계속 보던중 제 눈에는 윤계상이지만 언니의 눈에는 ... 차라리 마동석이라며 ㅋㅋ짐승같던 한 ㅅㅅ와 때묻지 않아보이던 ㅅㅅ를 날개로 앉힐까 고민하다 아니다싶어 기존 선수를 빠이.. 미안하지만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따블로 돈을 내기는 싫으니 ~ 그렇게 선수를 고르고 앉히기를 한시간? 이제 재밌게 놀아야지~ 하는 순간부터 기억이 잘 나지를 ... 않네요......^^ ㅎㅎ 처음엔 분명 저 3시간정도만 놀고 들어갈거에요~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달렸는지 술이 아주 만땅 취해서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안나고 휴대폰을 보고 ㅅㅅ에게 잘가라는 문자를 받은 시간을 보니 아침 9시반.. ㄷ ㄷ 술은 네병을 마셨는데 넷이서 네병이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속은 왜이리 뒤집어지는지 저녁까지 자고 토하고 자고 토하거 위액까지 ㅠ 내보내고 나서야 좀 정신이 들어 샤워를 하려고 보니 찌찌 위쪽에 ㅋㅅㅁㅋ가 .. 무슨짓을 한거야 ㅎㅎㅎ 첫 후기라 잘 쓰고 싶었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아서ㅜ 옷벗고 내집이냐 하고 자지않은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 ㅋㅋㅋㅋ무튼 정말 오랜만에 나름 즐거운 달림이었어용! 또 가고싶지만 지금은 다른 지역에 와있고 이 안양에는 같이 달릴 호메가 계신지 어디 가게가 괜찮은지도 몰라서 ㅎㅎ 총알도 부족하고.. 다음 기회만 기다리고 있네요 마니 모자란 첫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다들 즐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