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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와 한여자의 사랑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일 09-06-22 17:01 조회 657 댓글 8 좋아요 11
작성자 익명

본문

한남자와 한여자의 사랑이야기..

(한 남자의 노트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그녀가 와주었거든요.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그녀가 미안하다고 말했거든요.
깡패에게 맞아 다리를 다쳤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그녀를 구했거든요.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그녀가 다친 다리를 만져 주었거든요.
그녀가 다른 남자와 손을 잡고 걸어 갑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그녀가 장갑을 꼈거든요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그녀가 장갑을 벗은 손으로 내손을 잡아주었거든요.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나는 죽었거든요.
하늘을 날 것 같았습니다. 언제든 하늘 위에서 그녈 지킬 수 있거든요.

 (한 여자의 노트에서...) 지겹게 쫓아 다니던 한 사람과의 약속시간에 1시간 30분이나 늦게 나갔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에 수줍은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더군요.
 항상 내게 웃음을 실이던 그 사람과 걸었습니다. 불랭배를 만났습니다. 무서웠습니다.
다리가 부러진 그에게 눈물밖에 줄수 없었습니다.
 장갑낀 내손과 약혼자의 손을 번갈아 보며 슬퍼하던 얼굴에 춤추자고 내민 맨손에 웃으며 손을 잡았습니다.
 약혼자와의 결혼날입니다. 전 그 사람이 올 줄 알았는데 집안일 때문에 못 왔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우리에게 걸려온 전화는 그 사람의 죽음과 한권의 일기장 뿐이었습니다.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그 사람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영원히 널 지켜볼 수 있다는 끝말에 나는 울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당당합니다.
날 지켜줄 천사가 언제나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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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첨에 남자야기기 읽고..조금 소름돋았는데..여자야기 읽으니..좀 무덤덤해지는 난 머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익명님의 댓글

익명

아 ~ 제 리플이  없는건 왜죠 --;;; 분명 다 적었는데 .. 참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죗홍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지워진건가요? 그러고보니 저도 예전에 1빠..이런거 본거 같은데... 나도 따라서 다는 아니고 몇개 적었던거 같은데..ㅡㅡ

익명님의 댓글

익명

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흠..이거 실화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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