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했어요 반년동안 속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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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분이 나쁘고 밀려오는 배신감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7월27일에 헤어졌다가 3일만에 다시 사겼습니다.
8월2일날 지가 다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랬다가 7일날 줄게있다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나기 싫었지만
만나면 뭔가 풀릴꺼 같아서
만났습니다
그날밤에 다시 사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사귀자는 이유가 뭐냐니까
제가 얼마나 자기를 좋아하는지 깨달았다고 하더군요^^?
그랬다가 저도 그냥 다시사겼죠
근데 사귀는데 사귀는거 같지도 않고
완전 시큰둥하게 문자하고 전화도 안하고 그러더군요
(원래 장거리라 문자랑 전화를많이했어요 )
제가 참다참다 못참았습니다. 한 이틀 참았나 참고 걔한테 도저히 못참아서
너 진짜 왜그러냐고 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냐니까
안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연락안했다고..
너 내입에서 헤어지자는 말 유도하려고 그러는거냐니까 아무말도 못하더군여 ?
그랬다가 문자로 잘 지내라 이러더군요..
그리고 헤어지고 저는 진짜 무슨이딴애가 다있나 싶어서
막 뭐라고 하고 저도 뭐라고 하고서 미안해서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진짜 미안해서 미안하다고도 막 그러는애가 미안하다는말도 아끼고
도리어 자기도 화내는게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랬다가 좋게 헤어지는것처럼 하고싶어서 좋게 끝내자 이런식으로 말했구요
그랬다가 걔가 학교가 대전이여서 대전에서 살고있거든요?
15일날 대전으로 원래 제가 가서 놀려던 계획이였습니다.
근데 14일날 친구로 잘 지내자고 그런말 하길래 전 진짜 친구로 지내고싶은맘없지만
얘랑 만나서 얘기하면 뭔가 풀릴까 하는 맘에 15일날 예정대로 대전을 갔습니다.
갔는데
걔가 저한테 거짓말 했던게 다 눈에 보이는겁니다..
(이것저것 소소한거임 )
나이트도 갔으면서 안갔다고 거짓말함
밀려드는 배신감이 절 진짜 화나게 했지만 정말로 좋게끝내고싶어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좀 보자고 카메라 앨범을 제가 거의 반강제적으로 봤는데
사진을 최근사진을 안보여주고 오래된쪽을 보여주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최근사진을 봤는데 여자 사진 컬러메일로 다운받은게 있더군요 ,....
누구냐고 묻자
아무도아니고 아무사이도 아니랍니다..
그래서 만약 사귀는 사이였다면 꼬치꼬치 캐묻고 뭐라고 하겠지만
너는 남자사진없냐고 묻고, 여자들은 다 이러냐는 그 아이를 보며
진짜 얘랑은 말을 해도 답이안나온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말았죠
그게 8월 15일이고
제가안풀린문제 있으면 끝까지 잡고 물어지는 성격이있어서
여기서 그만끝내야하는데
그 여자 사진이 생각나서
8월30일오후..
화안낼테니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그여자애 뭔 사이냐고 그랬더니
맘에 있다고 그여자애떄문에 헤어진 이유도 포함된다고 그러더군요 ..;;
뭐 여기까진참을수있는데
도리어 저한테 화내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니가 알 이유가 없다면서........
저 정말 제 첫사랑과 좋게 헤어지고 싶은데
밀려오는 배신감때문에 참을수가 없어요 .. 어쩌죠
그리고 걔 친구중에 의대다니면서 원나잇하고 다니고
지금사귀는여친하고는 그냥 욕구풀려고 사귀는애가 있어서
걔랑 너가 다를게 뭐냐고
그랬더니
그러게 나도 문제다
이딴식으로 말해서 진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저한테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공부문제.진로문제,군대문제라고 했으면서
대학원가기전까지여자안사귀겠다고, 먼저 고백안한다고 한 애가...
다른여자애랑잘해보려고 저랑 헤어진거라니요,, ㅜㅜ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저진짜 어쩌죠 ..
얘가 명문대를 다니고 있는데, 약간 부정한행위를 통해서 간거라서
어떻게 하면 퇴학도 시킬수있는데
진짜 그런식으로 하고싶진않거든요?
제가 싸우다가 너 학교못다니게 할테니까 혼자지내면서
제발 너가나한테 상처준거 반성좀하라고
그랬더니
쌍욕을 하면서 자기는 가만히 있을줄 아냐고 ㅋㅋ 그러더군요
저 진짜 아무것도 두렵지않거든요?
저 그냥 진짜 화나서 한말인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정말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다른여자가 생긴거..
저에게 마음이 떠나서 그런거 이해할수있는데요 ..
여태껏 거짓말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화나서 지금아무것도할수가없네요
거기다가 지금 잘해보려는 여자는 모 대학 약대생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이렇게 말하지도않았어요 한 다섯번은 바꼈죠
첨엔 그냥 아는동생이다, 서울에 s대를다닌다, 자기랑가까운 대전에있는학교에다닌다,
결국 지금은 모 대학 약대라고 했는데, 이것도 사실일지아닐지 몰라요) ..
얼마전에 싸이에
떠나는사람 붙잡지않음
이렇게 써놨던데 아무래도 자기가 차였다고 그러고 말하고 다닐게 뻔합니다 ..
정말 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일까요 ?
자기가 진로문제 때문에 힘들다며, 공부해야해서 잠시떨어져있는거라며
제가 진짜 느낌이 이상해서 여자떄문이냐고 하니까
아무사이아니라고 잡아떼고,,
그런거아니라고 버럭 화냈으면서..
참나..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저보다 키도작고 못생겼는데
담배안피고, 욕안하고 사람됨됨이가 된애인줄알고 사겼는데
처음사겼는데 어떻게 이렇게 데일수가있나요 ㅜㅜ..........
전정말불행한여자임.............
애들은 고딩때 찐따같던애들이 대학가서 더 깝친다고
그러더라구요 똥밟았다고 생각하라고 ㅜㅜㅜㅜㅜㅜㅜ
찌질한놈 잘못만나서 불쌍하다고 더 오래가지않은게 다행이라고 하는데
정말 배신감떄문에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ㅜㅜ!!
이런일겪으신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ㅜㅜ.........
익명님의 댓글
익명세상에 많고 많은게 남자랍니다~ 남자로 극복하세요 ^ㅁ^
익명님의 댓글
익명왜 다른 여자를 품은 남자때문에 고민하나요 ?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다른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다 한쪽이 변해버리면 남은 한쪽이 가슴 아픈건 당연해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이걸 고민하다니... 생각을 바꾸세요~ 정리하세요~ 세상에 좋은남자 정말 많아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이런건 그냥 답나오죠 .. 그냥 그런거(남자를 말하는거임 ) 버려여 .. ㅡㅡ
익명님의 댓글
익명그리고 ........ 너무 그남자가 나 뿐이 없을거란 당연한생각을하셨네염.. ... 나뿐이 없을거란 생각은 배신할거란 생각은 자체 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익명님의 댓글
익명ㅎ
익명님의 댓글
익명''언제 저밑에 오셔서 ㅎ 라는 리플을 남기고 사라지셨어염 .. 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버려버려~
익명님의 댓글
익명버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닷
익명님의 댓글
익명지금은 좋은분이랑 행복하실
익명님의 댓글
익명닌ㅁ자란..
익명님의 댓글
익명남자들이란...써글것
익명님의 댓글
익명버려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