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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oy

요즘 애들 낭만이 없어요ㅋㅋㅋㅋ꼰대가 된건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2 05:15 조회 1,151 댓글 8 좋아요 7
작성자 익명

본문

20대 초반부터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며 청춘을
보내길 1n년. 그래도 후회없을만큼 재밌게 놀긴 했어요.
연애도 동거도 질리도록 하고ㅋㅋㅋㅋㅋ
일반인은 재미없어서 못만나겠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친구들도 저도 흥미를 잃고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백년만에 일행이랑 몇번 드나들었는데
초이스 볼때만 잠깐 재밌고ㅋㅋㅋㅋㅋㅋㅋㅋ
왜캐 다 진부하고 재미가 없는건지.
. 왜캐 멘트가 배운것같이
똑같은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엔 그래도 간혹 톡톡튀는 애들 있었거든요?

어렸을때는 장타찍어준단 생각으로 티씨자판기했지만
서른중반쯤 넘으니 장타때릴 체력도 안되고
그냥 콜타고 가라고
팁은 꼭 애들당 최소 십이라도 주거든요.ㅋㅋ
잘하면 더 주고

원래 애들 들들볶는 스탈도 아니고 알아서 잘하는
애들만 앉혔기도했는데 친구는 그냥 모든걸 내려놓은
나쁘게 말하면 호구고 좋게 말하면 꿀인데.

친구 시계보고 누나 나랑 커플로 하면 진짜 예쁘겟다
지도 예전에 있었는데 잃오버렸고 뭐 어쩌구ㅋㅋ

저한텐 저 누난 좋은거 많이 찼다고 그러길래
돈 많은척하면 어린애라도 꼬실 수 있을까싶어서
많이 차고왔다고 웃으며 넘겻는데
자꾸 이번에 뭐가 이쁘네 신상이 어쩌구
뭐 사달라하는 것 같아 눈에 거슬리고ㅋㅋㅋㅋㅋㅋ

우리한테
다른 손님이 얼마를 줬네 뭐네, 다른 손님 사이즈는
어떻네 뭐네. 그런건 니들끼리 이야기하라니까
뉴나들처럼 알아서 챙겨주는 애들말고
꼭 돈많은척하는 애들이 팁하나안준다고ㅋㅋㅋ
누나들처럼 예쁜데 돈도주는 방만 있으면
평생 일한다고 하는데 이걸 지금 칭찬이라고 하는건가
기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팁안줬으면 딴방가서 욕했으려나싶고;

술많이 먹어 간다는
제 친구에게 자기 늦게나왔다고
조금만 더 있다 같이 퇴근하자 뭐하자(얼마는 채워야한다)
하는 속보이는? 금전적인 뉘앙스를 풍기는게
너뮤 재수없어서 술맛이 떨어졌어요.

옛날 강남 고인물들 아시죠..손님이랑 퇴근 못하게하던
그 시절에도 따라나올 애들은
기를 쓰고 다 따라나오고 다 퇴근하고 했잖아요..?
지가 따라서 퇴근하던가.
자꾸 간다는 내 친구 붙잡고 어케든 티씨 더 벌라고ㅋㅋㅋ

해외여행 이야기하니
자긴 일박에 얼마면 갈수있다고ㅋㅋㅋㅋ
아니 ㅅㅂ 일박에 얼마냐는 내 친구가 물어볼 대사지
지가 먼저 칠 대사가 아니지않나

요즘은 다 이런가요? 뭔가 너무 안놀아서 그런지
적응이 안돼요. 돈돈거리거나 아니면
내 파트너처럼 되도않게
스킨십하며 일하려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서로 느낌이라도 있어야 스킨십하는게좋지
무조건 앵겨븉으면 좋아할거라 생각하는건지..

옛날엔 그래도 막 만나던 선수가
저 힘들때 지 모아놓은 돈도 빌려주고,
오히려 선수인걸 미안해하고 벌어서 조금이라도
더 해주려하고 이러는 애들도 잇었는데
일 안나가고 나랑 맨날 놀아주는게 미안해서 굳이굳이
몰래 가게가서 앉혀놓으면ㅋㅋㅋ
선수로 보는게 싫다뭐하자 이런 유치한 낭만같은거
있었잖아요…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그냥 깊게알면 일반연애랑 똑같았거든요
그래서 선수만나면서 딱히 후회한적도 없는데
근래에 논건 다 돈아까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양아치기미보이면 정털려하는 타입이라
애초에 선넘는 애들은 보지도 않앗고 말뿐인 애들은
다 잘랐던지라
마음 열면 오히려 순정파인 애들도 많았고
꼭 사귀지않더라도 앞에서 금전 이야기를 하는애들은
못봤었는데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볼때 챙겨쥰다해도 거절하고 가오잡고 지지갑열던
예전의 이쁘니들은 다 어디간건지ㅋㅋㅋㅋ
이제는 지가 만나자고 해서 나가면 돈안챙겨주면
진상 소리들을 것 같아요ㅋㅋㅋ
아니 내가 만나고싶으면 챙겨줫지…

지 꿈은 손님 몇명 대출까지 받게할만큼 한탕 땡겨서
한예슬 남친처럼 성공한 제비가 되겟다며
농담으로 말하는데 안웃긴 제가 이제 꼰대가 된건지

이래서 라떼는ㅋㅋㅋㅋㅋㅋ이 나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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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댓글

익명

와....읽는 내내 전부 너무 공감
십년전에는 그래도 선수가 가오도있고
자존심은 챙겨가면서 일했는데
요즘은 싸가지도없고  재미도 없어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한예슬 남친처럼 성공한 제비가 되겠데..ㅋㅋㅋㅋㅋㅋ
머...꿈은 꿀수 있는거지만...
하는짓 보니 안이루어질거야라고 말해주고싶네요...
아오 출근길에 빵터짐....

익명님의 댓글

익명

어디에서 뭘 보고들은건지 ㅋㅋㅋㅋㅋ
요즘 이런 애들 왜이렇게 많나요 진짜 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진짜 티씨 삼사였을 때 선수들 사이즈도 마인드도 훨 좋았어요
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죄다 공감이네요 언니 ㅋㅋㅋㅋㅋㅋㅋ
낭만이 사라짐 ..

익명님의 댓글

익명

정가 선수랑 사귀다가 얼마전에 헤어졌거든요(전 정가에서 만난건 아니구요). 얘 만나기 전엔 그냥 가게 선수애 만났었는데 나름 그 가게 에이스. 근데 둘다 만나면서 거슬린다 싶은게 없었어요. 마인드 깔끔하고 진짜 잘해줘서 자랑하고싶은 애들이었고 오히려 제가 받은게 많다 생각들 정도로 좋았고 고마웠고 그 시간만큼은 행복했어요 :) 근데 얘네 특징이 일하면 돈 잘버는 애들+이 일밖에 할게 없는 애들이 아니라는거. 이런 애들은 확실히 싼티나는 짓 안하는 거 같아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진짜 구구절절 다 공감이요....호빠다닌지13년인데 요새애들 진짜 하는 행동 너무 답이없어요;; 돈만벌면된다는 마인드가 너무보여서 정떨어짐

익명님의 댓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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